{앵커:문재인대통령은 오늘(13) 전국 17개 시도지사들과 회의를 갖고 한국판뉴딜의 성패는 지역균형뉴딜에 달려있다며 지역뉴딜 발전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자리에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권역별 발전전략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만 한국판뉴딜이 성공할 수 있다며 그 구체적 사례로 동남권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총투자규모 160조원중 절반인 75조원은 지역단위사업′′이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뉴딜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정부는 지역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성패를 걸고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사례발표에 나선 김경수지사는 지역균형뉴딜이 성공하려면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중앙주도에서 지역주도로 바꿔야한다며 권역별 발전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행정통합의 한계를 넘어서는 생활권과 경제권 중심의 유연한 권역별 발전전략, 부울경메가시티 구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간압축,광역대중교통망의 차이가 지금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불러왔다는 겁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동남권에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을)지금 정부와 협의 중이고, 이제는 지역 균형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권역별로 이런 정도의 광역대중교통망을 비수도권 지역에도 만들어야만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광역대중교통망구축을 토대로 동남권은 스마트제조혁신과 스마트물류시스템 구축 등 지역균형뉴딜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대통령도 김지사의 부울경메가시티발전 전략에 힘을 보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초광역권 지역균형뉴딜을 포함하여 지역의 창의적 사업에 대해서는 더욱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김지사뿐 아니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원희룡제주지사도 지역주도 뉴딜사례 발표에 나서 여야 대권잠룡들의 경연장같은 분위기도 연출됐습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0. 13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