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새 16명 확진, 러시아 선박 발 감염 비상

재생 0| 등록 2020.10.13

{앵커:부산 감천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선박 3척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 척에서는 무려 11명이나 감염된 것으로…

{앵커:부산 감천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선박 3척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 척에서는 무려 11명이나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선박의 선원들은 병원에 가는 것도 거부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 3척에서 확진자가 16명이 나왔습니다. 남외항에 정박중인 선박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다른 두 선박에서도 각각 3명과 2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립부산검역소는 확진자 16명이 모두 무증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부산검역소 관계자/′′증상은 없었어요, 전부다′′} 선박 3척 가운데 2척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아 확인서도 믿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다시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에서 확진자가 대거나와 항만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러시아 선박에서는 확진 선원들이 하선과 병원 입원을 거부했습니다. 증상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선장 측과 협의해 회항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확진자가 나온 선박에 국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9일 러시아 확진자가 1명 나온이후 한달여만에 항만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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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10.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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