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인, 수도권에서 인공서핑테마파크 개장

재생 0| 등록 2020.10.08

{앵커:해양레저의 꽃, 서핑 애호가라면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계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테마파크가 수도권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앵커:해양레저의 꽃, 서핑 애호가라면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계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테마파크가 수도권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의 기업인이 일군 성과인데 해양수도를 자부하는 부산으로서는 긴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출렁이는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 외국의 서핑명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이제는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축구장 크기의 5배, 도심형 인공서핑 테마파크로는 세계최대규모로 아시아 최초입니다. 4단계의 인공파도에 야간서핑도 가능해 사계절 서핑을 즐길수 있습니다. {황인선 /웨이브파크(주) 이사/서핑문화라는게 아직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문화입니다. 저희 이 시설이 생기면서 대한민국 서핑문화가 좀 더 발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대를 세계적인 해양테마파크로 조성하기로 하고, 첫삽을 뜬지 1년 6개월만에 1단계로 인공서핑장이 완공된 겁니다. 앞으로 5년후 3단계에 걸친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4000명의 고용효과가 예측됩니다. {윤진철/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아시아를 넘어 싱가포르나 미국을 넘어설 수 있는 세계적인 해양레저의 중심,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건 이 사업이 부산의 기업인이 만든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운영중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최삼섭/대원플러스 회장/하지만 지난 10년간 제자리걸음만 하던 한국의 글로벌테마파크 건설을 이 시흥에서 최초로 이뤄냈습니다.} 당초 부산에서 사업을 구상했지만 인허가의 어려움으로 경기도로 장소를 옮겨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이같은 지역 기업인의 과감한 도전덕분에 우리나라 해양레저관광 인프라가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시흥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0.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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