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막걸리·와인 ′′잘 나가네′′

재생 0| 등록 2020.10.06

{앵커:최근 주류시장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바로 전통술 막걸리와 서양술 와인이 동시에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앵커:최근 주류시장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바로 전통술 막걸리와 서양술 와인이 동시에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는건데요, 쌍끌이 매출신장의 비밀이 뭔지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에 출시되는 막걸리를 보면, 포장부터 투박함을 버리고 한결 산뜻하고 세련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파클링 막걸리,유산균, 알밤맛 등 종류도 다양해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추고 있습니다. {안소희/부산 연산동′′원래 막걸리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요즘 새로 나온 막걸리는 제 입맛에 맞아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의 와인코너 면적도 매년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중저가 와인 제품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대가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전통술 막걸리, 또 서양술 와인. 공통점이라면 최근 동시에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는 건데 이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막걸리는 지난해와 비교해 12%, 와인은 19% 매출이 올랐습니다′′ 막걸리는 3천원 이상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이, 와인은 만원이상 저가 제품이 매출을 주도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송진호/이마트 부산경남 홍보과장′′와인의 경우 가성비 제품이 인기로 고객들의 구매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이와 반대로 막걸리는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구매가격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코로나로 바뀐 술 문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이후 술마시는 장소도 또 같이 술마시는 사람도 바뀌었다는 응답이 많은데 술 마시는 장소는 집, 같이 마시는 상대는 가족*배우자 혹은 혼자 마신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집에서 안주 마련하기 쉽다는 것도 막걸리*와인의 인기 비결로 보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0.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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