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 보도 KNN, 지역 언론 선도

재생 0| 등록 2020.09.29

{앵커: KNN이 지역 민영방송 최초로 기획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물의 기억′′의 TV 버전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앵커: KNN이 지역 민영방송 최초로 기획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물의 기억′′의 TV 버전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서 인구 기획 보도와 감천항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 보도도 각각 한국방송대상과 방송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언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봉하마을의 들판과 하늘빛이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고, 맨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생태계의 경이로운 순간들이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지난 10년동안 생태 농법이 실시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무대로 한 영화, 물의 기억. 이 영화는 지역민영방송 최초로 극장상영용 다큐멘터리로 기획, 제작됐습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계 10여곳의 영화제에서 초청과 수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영화의 TV 버전이 202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진재운/물의 기억 연출 (KNN 경남 보도국장) ′′모든 생명들이 서로 엮여있다. 그래서 그 엮임이 생명이고 그것을 물을 통해서 영상으로 구현해내고자 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인구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기획 보도 ′′인구는 사람이다′′가 한국방송대상 지역뉴스 부분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지역의 인구유출 등 구조적인 문제를 심층적으로 파헤쳤고, 빅 데이터를 활용한 그래픽 처리 등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 보도는 항만 검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검역체계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제141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사건사고 현장의 고발부터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 그리고 지역 방송사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큐멘터리 영화*방송까지, 지역 밀착형 보도와 프로그램이 결국 안팎의 인정을 받으면서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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