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차기이사장은 "부산을 아는 인물로"

재생 0| 등록 2020.09.28

{앵커: 우리나라 자본시장을 진두지휘하는 한국거래소 차기이사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1월부터 차기 이사장…

{앵커: 우리나라 자본시장을 진두지휘하는 한국거래소 차기이사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1월부터 차기 이사장 임기가 시작되는데요, 이번만큼은 지역의 요구와 여건을 잘 아는 인물이 이사장이 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 정지원 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일까지입니다. 임기만료가 가까웠는데도 차기이사장선임절차는 더뎠습니다. 최근 예정됐던 차기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연기됐습니다. 임기가 한달여 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혹 졸속적 결정이 내려지지않을까 우려됩니다. 연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차기 이사장 후보로 여러 명이 오르내립니다. 정치권에서는 민병두,최운열 전 의원 등이, 경제관료 출신으로는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유광열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입니다. 일부 시민단체는 최 전 의원 등 하마평에 오르는 일부 인사에 대해, 절대불가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일규/부산경남미래정책 사무처장"부산금융중심지를 부정하고 서울금융중심지로의 복귀를 주장하는 인사가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데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최근 들어 거세진 대체거래소 도입 요구 등 현안에 맞서 강력한 추진력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동기/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부산 금융중심지 위상이 흔들리고 있고 많이 축소 됐고 입지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운영의 묘를 발휘할 수 있는 분이 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지역분권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내외적인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의 이해와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는 차기 이사장이 선임될 수 있기를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28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