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 사천하늘 날았다

재생 0| 등록 2020.09.28

{앵커: 코로나19 여파에 지난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사천공항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항공사들의 장기 운항중단과 …

{앵커: 코로나19 여파에 지난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사천공항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항공사들의 장기 운항중단과 철수로 끊긴 하늘길을 소형항공사인 하이에어가 다시 이엇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공기 한대가 상공을 가릅니다. 양쪽 날개에 프로펠러가 달린 쌍발 비행기입니다. 공항에 진입한 비행기가 활주로를 따라 가볍게 내려앉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노선이 끊긴 사천공항에 200여일만의 첫 여객기가 들어왔습니다. 사천과 김포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사천*김포노선에 신규 취항했습니다. 사천에서 김포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10분입니다. 매일 1회 이상 부정기편이 운항되다, 다음달 25일부터 오전*오후 왕복 2회 운항 될 예정입니다. 50석 규모의 소형항공기로 기존의 72석을 리모델링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경량화로 연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기종입니다. {윤형관/하이에어(Hi-air) 대표/"저희 하이에어는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항을 통하여 지역민의 신뢰도를 높여 사랑받는 경남지역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사천공항 대합실이 불을 밝혔습니다. 적자노선 극복으로 사천공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서부경남이 교통 오지라는 오명을 벗고 경남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추석 연휴인 다음달 1일부터 나흘동안 하루 3회 임시 증편 운항할 예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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