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시린 이, 충치 탓 아니다? 치경부 병소

재생 0| 등록 2020.09.24

{앵커:찬물을 마시거나 찬 바람이 불어올 때면 치아가 찌릿하게 시린 분들 계십니다. 그런데 꼭 충치나 잇몸질환이 원인은 아니…

{앵커:찬물을 마시거나 찬 바람이 불어올 때면 치아가 찌릿하게 시린 분들 계십니다. 그런데 꼭 충치나 잇몸질환이 원인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가 닳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 365입니다.} {리포트} 평소 구강관리를 철저한 이 환자는 스케일링 중 치아가 파여진 흔적을 다수 발견했습니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즉 치경부 표면이 닳은 건데요. 이런 치경부 병소는 성인 70~80%가 가질 정도로 흔합니다. =============== {박정길 치과보존과 전문의(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진료처장, 부산대 치과대학 졸업, 치의학 박사(치과보존학 전공)} {일반적으로 <치아의 질병 손상>은 대부분 <충치>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충치 외에도 <치료해야 할 치아 손상>이 있습니다. 평소에 <구강 관리를 잘하는 분들>에게도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들이 <당황>하기도 하는데요. 주로 <잇몸과 치아 경계 부위>에서 <치아>가 <닳아>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 치아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병소를 <치경부 병소>라고 하고, <충치나 잇몸병>이 생기는 이유와는 <다른 원인>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 ========== 치경부 병소는 칫솔질과 이 악무는 습관, 이갈이 등이 원인입니다. 딱딱한 음식을 즐기거나 위산 역류가 잦은 경우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충치나 잇몸질환이 없는데도 찬물을 마시면 찌릿하게 시립니다. =============== {이러한 치경부 병소는 <치석에서 치아를 파괴>하게 만듭니다. 결국 <치아의 표면>으로부터 <내부로> 계속 파괴되어서 닳아져서 파여진다면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조직까지 침범>하게 됩니다. 이것이 지속되게 되면 <치아의 반 이상이 파괴>되게 되고 결국 치아의 <파절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선 안 되겠죠. 치경부 병소를 방치할수록 치료는 더 까다로워지는데요. 수복치료부터 신경치료, 보철치료까지 할 수 있습니다. =============== {박정길 치과보존과 전문의(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진료처장, 부산대 치과대학 졸업, 치의학 박사(치과보존학 전공)} {치경부 병소가 발생하는 초기에는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가 <시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아 시림을 방지하는 <지각과민처치제>나 <치아의 미네랄 성분을 강화>하는 <약제>로 치아에 장기간 <도포>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경부 병소의 크기가 <1mm 이상> 커진다면 <손톱>으로 파인 정도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때는 <치아 색>을 가진 <수복 재료로 치료>하면 됩니다. 이러한 치경부 병소를 <예방>하는 방법은 <딱딱한 음식>의 섭취를 <삼가고> 무엇보다도 <잇솔질> 시에 <직방으로 강한 힘>으로 마모하지 않도록 <양치질> 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잘못된 칫솔질은 치경부 마모를 일으켜 시린 이를 부릅니다. 칫솔모가 딱딱한 칫솔은 피하고,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 닦아주는 양치습관이 중요한데요. 잇몸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2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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