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이 선별적으로 지원됩니다. 하지만 경남 거제시와 양산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는 정부지원에는 제외된 유흥업소도 포함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거제시가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시민에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빠르면 다음달 말까지 지역선불카드를 지급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거제시는 이번 지원금액을 재난관리기금과 예산절감액, 예비비 등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 업소에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유흥주점 등 일부업종은 정부지원에서 제외됐던 곳입니다. {강흥수/유흥업소 대표/′′아주 많은 세금을 내면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왜 우리만 배제가 되느냐,, 만족스럽지 못한 처우다(라고 생각합니다.)′′} 방역정책에 협조한 만큼 차별 없이 지원돼야 한다는 겁니다. 소상공인에게는 대출을 지원하고 저신용,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이었던 12개 업종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조치로 인해 영업 중단,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차별 없이 지원되어야 합니다.′′} 경남 양산시도 오는 23일부터 35만여명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을 지급합니다. 양산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선불카드 방식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다른 지자체들도 2차 재난지원금 지원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21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