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택배 미끼 피싱 기승

재생 0| 등록 2020.09.18

{앵커: 저희 KNN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기획보도하고 있는데요, 명절을…

{앵커: 저희 KNN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기획보도하고 있는데요, 명절을 앞둔 지금은 택배를 미끼로 한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톡 등 메신저를 악용한 피싱 피해 금액은 1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3% 급증했습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더욱 기승인데 이런 문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배송 주소를 수정하라거나 물량 증가로 배송이 지연됐다며 일정을 확인하라고 합니다. 또 사지도 않은 물건을 샀다는 신용카드 결제 문자를 보내거나 명절 상품권을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기차표가 예약됐다며 문의번호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때 문자 메시지의 번호로 전화를 하거나 함께 온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서는 안됩니다. 사례를 보시죠. {A 씨/부산시′′냉장고를 안샀는데 샀다고 문자가 들어왔더라구요. 내가 옆에 순경이 있었거든요. 바로 얘기하니까 딱 끊어버리더라구요. 전화를”} ′′이 경우 통화가 계속됐다면 상담원을 사칭한 피싱 조직이 명의가 도용된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경찰을 사칭한 조직원이 수사에 협조하라며 악성 앱을 깔게끔 유도합니다. 또다른 사례입니다.′′ {B씨/부산시′′저도 소액결제 차단을 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통신사 홈페이지에 제 명의를 도용해서 가입을 해서 소액결제 차단을 해제를 시키고 한도를 50만원까지 올려서 결제를 한거죠.′′} 이 경우에는 인터넷 주소를 눌렀는데, 악성 앱이 설치됐습니다. 개인정보를 빼내 소액결제를 한겁니다. {안태승/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팀장′′자신이 구입하지않은 물품대금이 결제됐다거나 택배가 도착했다는 등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서 보이스피싱 시도가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럴땐 일단 무시하시는 것이 좋고요′′} 궁금함을 참고 잘 모르는 문자는 일단 무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피해를 당했다면 금융회사를 통해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기존 공인인증서는 폐기해야 합니다. 또 불법스팸대응센터 118번으로 전화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격 보이스 피싱 타파 뉴스! 다음시간에는 보이스피싱 피해직전에 묘책을 떠올린 시민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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