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귀향 포기, 선물 주문 급증

재생 0| 등록 2020.09.18

{앵커: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명절인 올 추석, 유통가에도 예년과 사뭇 다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

{앵커: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명절인 올 추석, 유통가에도 예년과 사뭇 다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귀향을 포기한 가정이 늘면서 배송주문이 폭증하고 있는데, 특히 건강관련 상품이 인기라고 합니다. 김상진 기자가 올 추석 유통가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올 추석은 고향을 가는게 되려 눈치가 보입니다. 때문에 선물 배송 주문이 늘었는데 한 예로 한 대형마트에선 개인 구매 비중이 지난 해에 비해 10% 가까이 늘었을 정도! 집에 못가는 대신 여비를 선물에 보태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고가 선물 비중이 늘었습니다. 한 백화점에 따르면, 정육과 갈비세트와 와인세트 등 비교적 고가상품 판매가 20% 이상 늘었습니다. {양종빈/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식품팀 주임′′고향방문이 힘들어지다보니까 아무래도 그 비용을 활용해서 한우세트나 프리미엄와인세트를 많이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또 다른 변화. 건강 관련 선물이 대세를 이룬 겁니다 한 예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안마 관련 가전제품 판매가 껑충 뛰었습니다. {정영권/이마트 문현점 가전팀 매니저′′안마의자 선물 수요가 늘면서 구매 뒤 일부금액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삼과 비타민제 등 건강식품의 인기도 치솟고 있습니다. ′′국민선물′′ 과일의 인기는 올 추석 다소 주춤할 전망. 봄철 냉해에 장마,태풍 영향으로 가격이 예년보다 높기 때문인데 대신 버섯류가 인기상품으로 떠올랐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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