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1주 연장, 성묘시설 운영 중단

재생 0| 등록 2020.09.18

{앵커: 부산시가 영락공원과 추모공원 성묘시설을 추석 연휴때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1주 …

{앵커: 부산시가 영락공원과 추모공원 성묘시설을 추석 연휴때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1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한 차례 기간 연장으로 20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연휴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사실상 3주 연장되는 셈입니다. 부산시는 감염추세는 다소 안정적이지만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 연휴가 코로나 19 확산에 영향을 미쳤던 점과 전국적 대이동이 이뤄지는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락공원과 추모공원 성묘시설은 연휴기간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연휴 전후 기간에 사전예약제로 공원을 운영하고 온라인 공간 추모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게획입니다. {김종경 부산시 시민안전실장/′′매년 36만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공간인 만큼 다소 감염 안정세에 접어든 시기에 감염의 불씨가 되지 않을지 어려운 결정임을 감안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동자제를 위해 거가대로와 광안대로 통행료는 유료로 전환합니다. 한편 코로나 19 추가확진자는 부산 2명으로 감염원이 확인 안 된 확진자 1명과 해외입국자 1명입니다. 경남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창녕 모 초등학교 발열체크 담당자 가족과 그 접촉자 2명, 김해 공인중개사 확진자의 N차 감염자 한 명, 해외 입국자 한 명등 모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명섭 경상남도 대변인/′′우리도 방역당국은 경남 276번 확진자(초등학교 발열체크 담당자)와 접촉자 검사 등을 통해 최초 감염원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 택시기사와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마지막 확진자 발생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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