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독감 동시유행?, 예방접종 북적

재생 0| 등록 2020.09.18

{앵커:올해는 코로나 19와 독감이 동시해 유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무료 접…

{앵커:올해는 코로나 19와 독감이 동시해 유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무료 접종 대상은 누구인지, 언제 어디서 접종할 수 있는지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그래서 김민욱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 34살 박은아 씨는 8개월 된 아들의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해 한달가량 서둘러 병원을 찾았습니다. 독감이 코로나 19와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는 말에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박은아/부산 사직동/′′코로나와 독감이 같이 걸리면 위험하다고 해서 원래는 10월말에 (접종을) 맞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찍 맞으러 왔어요.′′} ′′올해는 코로나 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무료 예방 접종의 대상, 나이, 시기를 정확하게 알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후 6개월 이상은 이달 8일부터, 만 13세~18세 청소년은 이달 22일 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만 62세~69세는 다음달 27일부터,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13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기존 3가 백신보다 바이러스 항원이 추가된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도인록/부산 00 아동병원 원장/′′독감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해서 독감에 걸리지 않음으로써 코로나와 구별할 수 있는...′′} 다만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부산지역 보건소 대부분에서는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수 없습니다. {한려경/부산 연제구보건소 간호직/′′전 직원이 코로나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력이 예방접종에 투입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남에서는 창원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는 보건소 접종이 가능합니다. 무료 접종 대상은 부산 139만명, 경남 129만명입니다. 보건당국은 의료기관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예약을 한 뒤 병원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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