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사*유물 가치 재조명 활발

재생 0| 등록 2020.09.14

{앵커:가야 역사 복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가야 문화재의 가치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금관가야 유물이 보물로 등재됐는…

{앵커:가야 역사 복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가야 문화재의 가치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금관가야 유물이 보물로 등재됐는가 하면 7곳의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색 유리와 빨간색 마노, 그리고 투명한 수정까지 이례적으로 길게 엮인 이 목걸이는 4세기초 금관가야의 유물입니다. 2011년 발굴이후 일반에 전시돼왔는데 이번에 보물로 지정예고됐습니다. 김해 양동리에서 발굴된 목걸이 2점도 함께 보물로 지정예고됐습니다. 가야유물에 대한 역사,학술,예술적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진 것입니다. 이곳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포함해 7개 가야고분군 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재청 심의에서 조건부 등재된 것을 보완해,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입니다. {김영선/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장/가야연맹이라는 특이한 정치체제를 형성해서, 당시 고대 동아시아지역 중앙집권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발전시켜 나갔던, 인류 역사적으로 독특한 정치체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가야고분군은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을 하면 2022년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뿔뿔이 흩어진채 고대 국가로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온 가야역사가 가야사 연구복원 등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1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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