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하루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경남에서는 2명이 추가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오피스텔발 확진자가 또 다시 나왔고, 경남에서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다녀온 사람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연산동 뉴그랜드오피스텔 관련입니다. 이에 따라 뉴그랜드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뉴그랜드 오피스텔 1305호를 8월 21일 이후 방문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확진자가 나온 경북 칠곡의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앞서 택시 운전사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택시동선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현금 결제를 한 승객 19명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 불안이 큰 만큼, 이용자가 많은 부산역과 김해공항 등에 택시방역소가 설치돼 운영중입니다. {석규열/부산시 택시행정팀장/′′택시 방역소에 들러 무료 방역에 참여하도록 해당 조합에서 SNS를 통해 기사분들에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1명은 양산시 거주자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연쇄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했고,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 사례입니다. ′′경남도는 추가 감염 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 1일 이후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다녀온 도민들에게 보건소 상담과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함양 택시기사발 지역 감염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현재 접촉자 등 510여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13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