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기원에 몰리는 노년층, 코로나 ′′불안′′

재생 0| 등록 2020.09.09

{앵커: 오늘(9) 부산경남에서는 코로나19 추가확진자 2명이 발생했는데요, 지역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작 고위험군인…

{앵커: 오늘(9) 부산경남에서는 코로나19 추가확진자 2명이 발생했는데요, 지역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작 고위험군인 노년층이 기원 등에 밀집한 상태에서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공원에 어르신 수십 명이 모여있습니다. 삼삼오오 바둑과 장기를 두는데 상당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공원이용 시민′′걱정되죠 당연히.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안하는데 뭐 강제로 씌울수도 없고.′′} 밀폐된 실내공간인 기원은 사정이 더합니다. 취재진을 발견하고 급하게 마스크를 챙기라고 외칩니다. {기원 관리자′′마스크 쓰세요′′} ′′광주의 한 기원에서는 7명이 집단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기원은 방역당국의 점검 등 관리대상에서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각종 실내체육시설이 중위험시설로 지자체의 관리를 받아왔지만 기원은 자유업종으로 관리 사각지대였습니다. {부산시 체육진흥과′′(기원을) 실내체육시설 범주에 넣었어야 했느냐, 지금이라도 넣어야 하느냐 하는 부분은 저희들이 한번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영업이 중지된 PC방과 노래방 업주 등 1백여 명은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유흥음식업에 대한 영업중지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유흥음식점협회′′다른 시도에서는 유흥음식업의 모범적인 협조에 대해서 집합금지 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하며 유흥업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최소한의 생존권은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경남에서는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습니다. 부산 진구에 거주하는 338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환자의 가족입니다. 경남 262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60대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대구 건강식품 모임과 관련해 확진된 창원 60대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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