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권·검찰 송치, ′′방역방해 안 봐준다′′

재생 0| 등록 2020.09.08

{앵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거짓말 한 여성에게 창원시가 3억원의 구상권을 청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경찰…

{앵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거짓말 한 여성에게 창원시가 3억원의 구상권을 청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경찰 또한 역학조사를 방해한 사람들을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코로나 방역 방해 행위에는 불관용 원칙을 재 확인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7월 해외에서 입국해 김해의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50대 A 씨. 격리 기간 도중 증명서 발급을 위해 은행을 한차례 방문했습니다. 또다른 자가격리 대상자였던 40대 B 씨. 답답하다는 이유로 김해에 있는 한 마트를 들렀습니다. 이들 모두 감영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처럼 격리 기간 중 격리장소를 이탈했던 19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광화문집회 참석 명단을 빠뜨리거나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명도 수사하고있습니다. {김종석/경남경찰청 수사2계장/′′감염병예방법 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저해한 행위로 간주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해 나갈 예정입니다.′′} 행정당국의 엄격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을 숨긴 확진자 등 3명을 형사고발했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같은 차량으로 대구 북구의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역학조사 시 이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에 고발 조치 하였습니다.′′} 광화문집회 참석을 속이다 확진판정을 받고 창원시로부터 3억원대의 구상권을 청구받은 확진자부터 이번에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들까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는 타협점이 없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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