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부산 시 재정도 적자 눈덩이

재생 0| 등록 2020.09.08

{앵커:코로나 사태로 일상이 마비되면서 민간뿐만 지방정부 살림도 팍팍해 지고 있습니다. 부산시의 경우 지하철과 버스 운영적자…

{앵커:코로나 사태로 일상이 마비되면서 민간뿐만 지방정부 살림도 팍팍해 지고 있습니다. 부산시의 경우 지하철과 버스 운영적자를 메우는데만 해마다 수천억원씩 부담하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로 올한해 추가로 천5백억원대의 빚을 내야하는 등 빚으로 살아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활동을 접고 집안에서 머무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바깥활동이 줄어들면서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부산 지하철의 경우 올들어 이용객이 26% 급감했고 버스 역시 23%나 크게 줄었습니다. 대구 신천지 사태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 3,4월엔 승객이 지난해 절반수준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7월까지 승객 수입 감소액이 지하철과 버스를 합치면 천억원에 육박합니다. 올연말 예상 운영적자규모는 5천7백억원. 이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적자가 천6백여억원에 달합니다. 부산시의 올해 적자보전용 예산규모가 3천350억원에 달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빚은 오히려 늘고있습니다. 민간기업이라면 파산 위기여서 서민 교통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은주 국회의원(정의당)/이미 공익서비스 비용 등으로 적자가 누적된 도시철도가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위기 더 심각해지면 노후시설보수, 교체 등 안전 투자가 위축돼 서민교통안전 위협받을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코로나 승객감소로 발생한 지하철 수입감소분 650억원은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정부 역시 제 코도 석자여서 결국은 부산시가 빚으로 떠안아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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