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속 단비 공공금융기관 채용...′′관건은 코로나′′

재생 0| 등록 2020.09.05

{앵커: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요즘, 부산의 이전 공공금융기관과 주요 공기업이 본격적인 공채에 돌입했습니다.…

{앵커: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요즘, 부산의 이전 공공금융기관과 주요 공기업이 본격적인 공채에 돌입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지만, 코로나-19로 차질을 빚을까 걱정도 크다고 하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는 4개부문 36명의 신입직원을 뽑는 공채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오인환/한국거래소 인사팀 과장′′(부산지역인재는)총원의 25%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예년과 다른 점이라면 아무래도 코로나 상황이 있다보니까 시험장 방역관리를 철저히하고 시험장에도 의료인력을 배치한 점입니다′′} 기술보증기금은 3개부문 75명을 뽑는데, 공공 이전기관이 아닌데도 올해 처음 부산지역 인재를 18% 이상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수/기술보증기금 인사부 주임′′올해 최초로 일부 모집분야에 있어 부산지역 인재 18%이상 채용하게 되며 비수도권 인재는 예년과 같이 35% 이상을 채용합니다′′} 공기업인 남부발전은 하반기에만 150명을 뽑는데, 최근 부울경 인재가 절반가까이 채용되고 있습니다. {손승현/한국남부발전 인재경영실 차장′′2018년에는 55%, 2019년에는 46%의 (부울경)지역인재가 채용돼 지역인재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주택토지보증공사, 예탁결제원도 지난 달부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요즘,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곳들이 한꺼번에 채용의 문을 활짝 연 것! 그러나 코로나-19가 관건입니다. 자산관리공사,즉 캠코와 주택금융공사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이번주 예정됐던 면접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다른 기관, 공기업도 코로나-19를 예의주시하며 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약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경우에는 10인 이상 실내모임이 금지되며 채용과정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취업준비생들은 모처럼의 단비같은 채용계획이 코로나로 인해 차질을 빚는 일이 없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9.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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