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 이제 식물로서 잡는다

재생 0| 등록 2020.08.31

{앵커:요즘 집집마다 공기청정기가 있는 이유는 그만큼 미세먼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는 건데요 부산경남 지자체들도 요즘 주민복지…

{앵커:요즘 집집마다 공기청정기가 있는 이유는 그만큼 미세먼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는 건데요 부산경남 지자체들도 요즘 주민복지를 위해 미세먼지 잡기에 온갖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삭막하던 지하철 벽면에 벽돌 대신 식물이 자리잡았습니다. 지난해 부산 지하철 부전역에 마련한 벽면녹화 식물입니다. 실내정원 개념으로 경관 효과 속에 주목적은 미세먼지를 잡는 것입니다. {김석환/부산시청 산림생태담당/지난해 사업을 시행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내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사업전후 비교해본 결과 약 40%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 미세먼지가 많이 나기로는 고속도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창원과 김해를 잇는 남해고속도로 장유 나들목은 양쪽으로 장유와 율하 신도시를 끼고 있어 1년내내 미세먼지 민원입니다. 김해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이곳에 올해부터 3년동안 이팝나무 등 2만 5천그루로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예산 34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잡겠다는 것입니다. {이완수/김해시청 녹지팀장/느티나무, 이팝나무, 해송 등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수목 2천5천본을 식재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입니다. } 이렇게 키가 다른 나무들이 줄지어선게 바로 미세먼지 차단숲입니다. 발전소측은 조성된 차단숲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가시나무와 산벚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 2천여그루가 차단막을 이룹니다. 지자체들은 이런 미세먼지 차단숲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류선미/고성군청 녹지팀장/내년에는 율대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하기 위해 공모에 신청하여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놨습니다.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차단숲 조성사업을 확대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시를 푸르게, 미세먼지도 함께 잡겠다는 시도가 부산경남 지역민들까지 보다 더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8.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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