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가 시장 공약 막아...야당,′′신진구 경질하라!′′

재생 0| 등록 2020.08.28

{앵커: ′′부산사회서비스원′′ 설립 포기에 신진구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이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부산사회서비스원′′ 설립 포기에 신진구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이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참모가 부산시장 공약사업을 사실상 막은 셈인데,야당은 이해충돌 의무를 위반한 신 보좌관의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집이나 요양원 등 각종 돌봄 서비스는 현재 대부분 민간이 맡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공공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로 ′′사회서비스원′′입니다.′′ 부산시는 2천18년부터 부산복지개발원을 주축으로 추진단을 만들어 준비해왔습니다. 민간 시장을 공공이 가져가면서,업계 이해관계도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갈등은 부산시 내부에서도 터져나왔습니다.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이자 부산시장 공약사업인데도,내부 충돌이 일어난 겁니다. {진정은/민주노총 요양서비스노조 부경지부장/′′부산복지개발원에서 업무를 보다가 나가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돌봄 공공성을 위해 소신껏 해보겠다고 한 분들인데, 너무 찍혀가지고...′′} 그 당시 부산복지개발원 등 시 산하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을 관장하던 인물이 바로,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 KNN 취재결과,6년간 원장으로 지금은 부인이 직접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신 보좌관은 사회서비스원 문제를 직접 챙겼고,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신진구/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부산에 맞는 사회서비스원의 형태를 찾아서 시행을 해야지,무작정 시장 공약이라고 다 시행을 하면 시 재정으로 감당이 안되거든요.′′} 공무원의 이해충돌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데다, 시장 공약을 참모가 본인의 이해관계 때문에 막은 셈입니다. 미래통합당은 부산시민의 사회복지서비스가 한 사람 때문에 좌지우지 되고 있다며 신 보좌관의 즉각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KNN 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8. 28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