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증에 발목 잡힌 ′′부울경 신공항′′

재생 0| 등록 2020.08.25

{앵커:아시다시피 지금 영남에서는 2개의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부울경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그 주인공입니다.…

{앵커:아시다시피 지금 영남에서는 2개의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부울경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그 주인공입니다. 문제는 속도인데, 부울경신공항이 총리실의 깜깜이 재검증 절차에 발목이 잡혀 주춤하고 있는사이, 출발이 늦었던 통합신공항은 홍준표 의원이 어제(24) 특별법 제정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년을 끌어온 입지선정 문제가 지난달말 극적으로 타결된데이어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의원이 대선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특별법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정부예산 지원근거를 마련해 사실상 국책사업으로 격상시키는 법안입니다. 중남부권의 관문공항으로 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를 만들어 유사시 인천공항의 대체공항 기능을 명시했습니다. {홍준표/대구수성을 국회의원(무소속)/ 대구시하고 경북도에서만 추진해서는 이 통합신공항 어렵습니다. 되지도 않고. 그래서, 국가사업으로 한다(이렇게 명시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조속히 추진되도록 신공항 건설청을 신설과 예타면제 등 각종 지원조치도 포함됐습니다. 이 모두 부울경신공항이 그토록 원하는 핵심기능들입니다. 홍준표 의원은 부울경신공항과 관련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홍준표//대구수성을 국회의원(무소속)/ 가덕도신공항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반대하지 않고 그곳도 하나의 관문공항으로 해서..} 부울경 신공항이 총리실의 깜깜이 재검증에 막혀 지지부진한 사이, 대구 통합신공항 추진은 가속도가 붙는 형국입니다. 특별법안의 국회통과는 현재로선 쉽지않겠지만, 이런추세라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부울경신공항이 조만간 추월당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8.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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