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소 정책 수혜, 청사진 제시

재생 0| 등록 2020.08.19

{앵커: 정부가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수소 경제를 앞당기겠다고 발표해 경남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특히 창원이…

{앵커: 정부가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수소 경제를 앞당기겠다고 발표해 경남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특히 창원이 그동안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 관련 산업을 선점해온 터라 수혜가 기대되는데요, 창원시가 오는 2040년까지 수소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최근 수소트럭의 생산과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승용차와 버스에 이어, 수소차의 범위를 화물 트럭까지 확장한 겁니다. ′′국내에 보급이 활성화되면 트럭이 가장 많이 누빌 곳, 바로 창원입니다. 운행을 위한 대용량 충전소가 내년에 창원에 처음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내년부터는 수소 트램이 창원 진해선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합니다. 이 밖에 굴삭기나 지게차 같은 수소용 건설기계의 실증도 추진합니다. 거의 모든 운송수단에 수소가 쓰이고, 창원이 그 무대가 되고 있는 겁니다. {구영모/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연료전지 센터장 ′′수소차, 수소모빌리티 전 분야가 기계산업과 연결돼있습니다. 창원에서 해내지 못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해낼 수 없습니다. 창원이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 시는 이 같은 수소산업 선점을 통해 수소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 5만대 보급에 수소 드론과 선박도 띄울 생각입니다. 수소발전소와 운송배관을 구축해 수소 보급과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단, 이 과정에 지역 기업들을 얼마나 참여시키느냐는 남은 숙제입니다. {허성무/경남 창원시장 ′′수소충전소, 수소발전소, 수소실증사업단 또 수소자동차 부품제작 등 창원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서...′′} 수소 메카를 꿈꾸는 창원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8.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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