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 폭염 경보 비상…내일 서울 34℃, 경산 39℃ (박아름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20.08.18

이례적인 장마로 사상 처음으로 6월보다 시원한 7월을 보내고 8월 중순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이례적인 장마로 사상 처음으로 6월보다 시원한 7월을 보내고 8월 중순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렇게 폭염 경보가 내려진 건 올 들어 처음인데요. 내일 영남의 낮 기온은 무려 40도에 육박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35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시고요. 불가피한 옥외 작업을 하신다면 더우시더라도 개인 보호 장비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밤 사이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인천은 낮에 33도를 보이겠고요. 경기 북부 고양은 34도, 광주와 이천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성은 낮에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전 해상에서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8. 1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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