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출범,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힘 모은다

재생 0| 등록 2020.08.05

{앵커:오늘(5) 부산경남 울산에, 대구경북까지 함께 모인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달 부산에서…

{앵커:오늘(5) 부산경남 울산에, 대구경북까지 함께 모인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달 부산에서 모인지 열흘만에 다시 5개시도지사가 모여 영남권 메가시티의 그림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백Km 넘게 달려온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끝으로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영남권이 하나되는 이른바 영남권 메가시티를 논의하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회장/영남 5개시도가 하나의 그랜드 메가시티를 이룸으로써 수도권의 1극 체제에서 다극체제로의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것입니다.} 영남권 메가시티는 지난달말 부산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처음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불과 열흘만에 다시 경남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이번 회합에서는 협의회 출범 외에 낙동강 통합 물관리와 영남권 광역 철도망 구축, 그리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수도권 1극체제를 다극체제로 바꿔야한다, 우선은 동남권의 광역철도망, 그리고 연장된 영남권의 광역철도망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특히 맑은 물을 위한 통합물관리가 5개시도간 상생의 지표가 될 듯 보입니다. 특히 2015년 이후 뚝 끊겼던 회합이 최근 눈에 띄게 빈번해진데 대해서는, 발표를 코앞에 둔 부울경 신공항을 위한 정치적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확정되면서 부울경신공항도 메가시티를 통해 견제를 벗을 수 있는 것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우리 영남권이 하나의 초광역경제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것이 결국은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랙홀인 수도권에 대응할 유일한 지역이라는 영남권 공동의 인식이 메가시티로 결집을 시작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8.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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