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성 공룡엑스포 전시장이 부분 개장하고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이 재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불황 극복을 위해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공기정화식물 1순위로 손꼽은 아레카 야자나무입니다. 미세먼지를 잡는 공중식물 수십여종이 돔형 천장을 타고 내려와 자리잡았습니다. 고성 공룡나라식물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2배 이상 넓어진 공룡엑스포 야외전시장에는 백악기 새대의 공룡이 들어섰습니다. ′′당초 9월 개최예정이었던 공룡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일부 시설에 한해 부분 개장한 겁니다.′′ 신규 콘텐츠를 갖추고 편의시설과 캠핑장을 개방해 휴가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백두현/고성군수/′′공룡엑스포를 기대했던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부분 개장을 통해서 고성군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공룡동산, 공룡나라식물원 같은 경우 고성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선로 보완조치로 멈춰섰던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은 한달만에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재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개장 이후 5백만명 이상 다녀간 체험시설 루지는 2개 트랙을 추가로 개장했습니다. {강석주/통영시장/′′코로나19 청정 지역인 저희 통영시는 선제적인 예방과 철저한 방역으로 휴가철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불황이 깊은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8. 02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