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책]내게는 홍시뿐이야

재생 0| 등록 2020.07.31

{앵커:떫은 맛이 나는 인생도 홍시처럼 달콤해질 수 있을까요? 제12회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은 김설원의 ′′내게는 홍시뿐이야′…

{앵커:떫은 맛이 나는 인생도 홍시처럼 달콤해질 수 있을까요? 제12회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은 김설원의 ′′내게는 홍시뿐이야′′ 오늘의 책입니다.} ========== 어른들의 파산 선고로 열여덟 어린 나이에 보증금 없는 10만 원 월세방에 살며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아란′′ 학교를 자퇴하고 치킨집에서 일하며 자린고비 생활을 하지만, 엄마가 떠오르는 날이면 홍시를 사 모으는데요. 그런가 하면 치킨집 사장은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과 외삼촌이 베트남 아내 사이에서 낳은 자식을 부양 중입니다. 소설은 당장이라도 쓰러질 듯 외롭고 고달픈 사람들이 서로 연대하며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는 이야긴데요. 창비가 장편소설상 수상작을 낸 것은 3년 만으로, 2002년 매일신문으로 등단 후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온 저자는 두 번째 등단을 한 셈입니다. ′′내게는 홍시뿐이야′′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7.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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