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백화점, ′′언택트 서비스′′가 기회

재생 0| 등록 2020.07.29

{앵커:올 상반기 유통업계 가운데서도 특히 백화점의 피해가 유난히 컸습니다. 이제 백화점도 이른바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하며…

{앵커:올 상반기 유통업계 가운데서도 특히 백화점의 피해가 유난히 컸습니다. 이제 백화점도 이른바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하며 활로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백화점에 안보이던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말을 걸지 말아주세요라는 의미. 혼자 쇼핑하고 싶은 사람들, 이른바 ′′혼쇼족′′을 위한 스티커와 가방고리입니다. 가방이나 지갑에 부착하면 종업원 응대없이 조용한 쇼핑을 하는게 가능합니다. {이진화/부산 연산동′′매장 방문했을 때 너무 밀착응대로 조금 불편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 이 혼쇼 서비스를 이용해보니까 제가 궁금한 것만 물어보면 되니까 쇼핑하기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도 혼쇼족은 제법 있었다지만 코로나 이후 밀착을 꺼리는 분위기가 늘어난 점을 반영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집객시설인 백화점은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때문에 어떻게든 하반기에는 극적인 매출반등이 필요합니다′′ 그런 노력 가운데 하나가 비대면, 즉 ′′언택트′′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인 셈입니다. {′′라이브커머스′′진행자/′′부산의 명물, 부산오면 꼭 먹어야하는 떡볶이와 함께 하겠습니다′′} 홈쇼핑처럼 물건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색다른 모습. 이 역시 기존에 보기 드문 언택트 마케팅의 하나입니다. 온라인 앱으로 중계되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한건데,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했습니다. {류혜경/롯데백화점 식품부 바이어′′코로나시대를 맞이해서 고객분들이 백화점에 내방하는게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백화점들이 다양한 시도를 해서 고객과 양방향 소통하는 새로운 채널을 만들고자(기획하게 됐습니다)′′} 코로나로 큰 피해를 본 백화점이 포스트코로나의 상징인 언택트서비스까지 도입하며 매출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7.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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