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하지정맥류 재발 가능성 줄이려면?

재생 0| 등록 2020.07.14

{앵커:하지정맥류 수술 후 다리가 붓고 피로하면 혹시 재발된 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평생 관리해야…

{앵커:하지정맥류 수술 후 다리가 붓고 피로하면 혹시 재발된 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진행성질환인데요. 재발 없는 하지정맥류를 위한 정보, 건강365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정체되고 역류되는 하지정맥류! 2019년 한해에만 3만 3천800여 명이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높은 재발률! 정확한 진단과 맞춤치료가 중요한 이윤데요. =============== {김병준 흉부외과 전문의(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원장,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하지정맥류는 <만성진행성질환>의 특성상 <수술 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술한 부위에서 <신생 혈관>이 생기거나 정상적이었던 혈관과 관통 정맥에서 <새롭게 역류>가 발생하면서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 몇 년 전 하지정맥류를 치료한 환자입니다. 다리가 무겁고 야간 근육경련이 종종 생겼지만 하지정맥류가 재발했다곤 생각조차 못했는데요. 진작 정기검진으로 다리건강을 체크할 걸 뒤늦게 후회 중입니다. ============= {<재발 없는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 후 <일정기간> 동안 <외래 경과관찰>을 통해 남아있는 문제의 혈관들을 <초음파 유도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끝이 나면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내원하여 신생혈관과 관통 정맥의 <역류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장기 검진>과 <치료>를 꾸준히 시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꾸준히 <경과관찰>과 <치료>를 병행해주면 새롭게 <재발>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아예 없거나 <매우 드물게> 됩니다.} =========== 혈액은 계속 순환하므로 치료 후에도 하지정맥류 재발의 위험은 남아있습니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데요. 짜게 먹는 습관, 음주흡연, 비만은 악영향을 줍니다. =============== {김병준 흉부외과 전문의(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원장,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수술 후 <꾸준한 걷기 운동>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서서> 근무하시는 분과 <오래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근무시간 동안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어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습관적으로 <반신욕, 족욕, 사우나> 등을 하시는 것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정맥류는 어차피 재발한다며 치료하지 않고 버티는 분들 계신데요. 정맥류를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이 폐혈관을 막거나 심부정맥에 생기는 위급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7. 1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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