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홍콩보안법 담당 사무실, 시위 성지 복판에

재생 0| 등록 2020.07.08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을 감독하는 중국 측 조직이 홍콩 코즈웨이베이 지역의 메트로파트 호텔에 설치됐습니다…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을 감독하는 중국 측 조직이 홍콩 코즈웨이베이 지역의 메트로파트 호텔에 설치됐습니다. 이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메트로파트 호텔 맞은편이 홍콩 시위대의 주무대인 빅토리아 공원이라는 점인데요. 우리로 치면 광화문 사거리에 국가정보원이 사무실을 낸 셈입니다. 또 예전 인기를 끌었던 공전의 히트 게임 스타크래프트 식으로 말하면 "저그가 테란 본진에 해처리를 심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시위대가 빅토리아 공원에 모이는 것조차 못하게 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강한 집념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7.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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