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PK 인맥 약화, 현안 적신호

재생 0| 등록 2020.07.05

{앵커: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게 되면서 정치권내 PK 인맥이 크게 얇아졌습니다. 이미 청와대…

{앵커: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게 되면서 정치권내 PK 인맥이 크게 얇아졌습니다. 이미 청와대와 정부내 PK인맥이 줄어든 상황에서 국회에서마저 주변부로 밀려나면서,지역 현안 해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 {리포트}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이 가능한 부울경 출신 3선이상 의원이 10명에 달했지만 결과는 민홍철 국방위원장 단한명에 그쳤습니다. 관례대로라면 법사위와 국토위원장 등 최소 4자리는 유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역의 기대가 컸었습니다. 특히 지역현안과 밀접한 국토위 등 경제관련 핵심위원장이 유력했던 터라 더욱 아쉬움이 컸습니다. 여야 핵심당직에도 민주당 전재수 원내 선임부대표와 통합당 김미애 비대위원이 유일합니다. 민주당 김영춘 전 최고위원이 국회사무총장을 맡은게 그나마 호재입니다. {김영춘 신임국회사무총장/국회 사무처가 최선의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한 부산으로서는 국회 도서관 부산 분관이 건설 중입니다. 이게 단지 분관이 아니라 부산과 경남 일대에 사랑받는 도서관과 복합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와대 역시 출범초기 조국,윤건영,송인배 등 요직에 pk출신이 고루 등용됐지만 지금은 지역여론을 전달할 인맥이 없는 편입니다. 정부에도 1기내각때 김영춘 해수부장관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이 교체된이후 지역인맥이 크게 약화됐습니다. 차기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경찰정장이 내정된게 다행인 상황입니다. 정치권 전반에 걸친 이같은 pk인맥약화가 결국 부울경 현안해결의 동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7.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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