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신항과 시너지 효과 기대

재생 0| 등록 2020.07.03

{앵커: 공항은 항만이나 철도와 함께 연결돼야 항공이나 해상, 육상 물류가 원활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부울경…

{앵커: 공항은 항만이나 철도와 함께 연결돼야 항공이나 해상, 육상 물류가 원활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부울경신공항으로 주목받는 가덕신공항은 바로 옆 진해신항과도 연결돼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경남 진해 제덕만 일대에 조성될 진해 신항. 정부의 신항만건설계획에 따르면 이 곳에는 모두 12조 5백억원이 투입돼 대형 컨테이너선 17척등 모두 21척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이 1단계 2030년, 2단계는 2040년까지 완공됩니다. 부산신항이 확장되는 진해신항은 가덕신공항 입지와도 곧바로 연결됩니다. 진해와 가덕도 일원은 해상과 항공, 철도가 집중되는 이른바 트라이포트의 중심지가 될수 있습니다. {박영강/신공항교수회의 공동대표/항만물류와 함께 가덕신공항이 되는것 같으면 단순히 관광산업이 활성화된다는 차원을 넘어서 항공과 결합된 물류기능이 생겨날수 있는겁니다.} 제2신항의 후보 입지는 당초 가덕도와 진해 2곳으로 압축됐으나, 지난해 5월 부산시의 반대 없이 순탄하게 결정됐습니다. 제2신항 입지로 가덕도가 결정되면 신공항 추진에는 영향이 불가피했으나 진해 신항 조성과 함께 윈윈할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송영길/국회의원/홍콩항과 홍콩의 첵랍콕공항, 싱가포르항과 창이공항, 상해 양산항과 푸동공항이 다같이 결합된 것처럼 바로 부산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 결합될때 시너지효과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과 땅, 바닷길이 집중되는 트라이포트의 완성은 빠른 물류가 중요한 첨단 기업들에게 특히 최고의 입지 조건입니다. 울산 지역 기업들 역시 철도망을 통한 항만과 항공 물류 수송이 크게 유리해집니다. {박동석/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부산뿐 아니라 경남의 KAI라든지 아니면 항공물류단지, 배후에 동북아 물류플랫폼 같은 육해공 복합물류체계가 조성된다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먹거리가 생성될 것입니다.} 가덕신공항은 바로 옆 신항과 함께 24시간 잠들지 않는 수출입 물류기지 역할을 담당하면서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7.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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