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지역감염, 휴가철 ′′불안 불안′′

재생 0| 등록 2020.06.29

{앵커: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가 부산에서 나오면서 타시도발 지역 감염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관광객들…

{앵커: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가 부산에서 나오면서 타시도발 지역 감염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관광객들이 부산으로 몰리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걱정이 더 큽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민락수변공원입니다. 공원 바닥과 계단에 청테이프로 자리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거리두기 때문입니다. 2미터 이상 차이가 나게 공간이 구분되어 있지만 주말이나 밤 늦은 시간이면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부산 수영구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출입명부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입장객 전원의 발열 체크도 실시합니다. {김정선/수영구청 문화관광과 주무관/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거든요. 방문객들 관리 차원에서 펜스 설치하고 전자출입명부 활용해서 입장하는 방식으로...} 여름 휴가철 전국에서 부산으로 관광객이 몰리며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이 우려됩니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도 거리두기를 위해 파라솔 개수를 크게 줄였습니다.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부산 150번 확진자는 식당과 편의점 등 10여곳을 다닌 것이 확인됐습니다. CCTV로 찾아낸 접촉자 25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시내버스 접촉자는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지금 파악되지 않은 것이 시내버스입니다. 오늘 CCTV를 보고 혹시 필요하면 추가 접촉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경남은 추가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부산은 멕시코 입국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151명이 됐습니다. 러시아 선원 확진자 19명이 나오며 검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을 받아온 부산항은 조만간 입국하는 모든 선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6.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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