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분양시장, 가상현실 견본주택

재생 0| 등록 2020.06.25

{앵커: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물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이 대세가 …

{앵커: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물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이 대세가 됐고,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1대1일 화상상담도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주 부산 해운대에 분양하는 한 레지던스 견본주택입니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예약 고객만 받는 개별 상담 부스가 운영중입니다. 가상현실,VR카메라로 촬영한 내부 모습은 물론 베란다를 통해 본 외부 경관까지 직접 둘러본 것처럼 생생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1대1 화상 상담도 분양시장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고객도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고 쌍방향 소통도 가능합니다. {레지던스 화상상담 고객/′′제일 궁금했던게 주택 수에 들어가지 않는다는데 이게 오피스텔과 같은 건지?′′} 특히 관광지의 세컨드 하우스를 선호하는 외지 고객들이,견본주택을 직접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좋은 반을 얻고 있습니다. {노필성/분양대행사 대표/′′해운대가 워낙 유명한 입지이기 때문에,부산과 서울,수도권,경남 전 지역의 수요가 있는데 모델하우스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지역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번주 분양한 부산진구 아파트와 해운대 오피스텔 모두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8월 전매제한 규제 영향도 있지만, 분양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사이버 견본주택이 코로나 무풍지대의 배경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6.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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