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척추 건강, 여름철에도 챙기세요!

재생 0| 등록 2020.06.25

{앵커:흔히 척추질환 하면 추울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겨울철 질환으로만 알고 계신데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척추 건강에 빨간…

{앵커:흔히 척추질환 하면 추울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겨울철 질환으로만 알고 계신데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척추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습니다. 건강 365에서 확인하시죠.} {리포트} 습한 날씨에 디스크 환자의 통증이 악화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습도가 높으면 체내 수분이 밖으로 증발되지 못하고 부기와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인데요. 여름철이라고 척추질환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 때이른 무더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놓고 잠 드는 분들 많죠. 얼핏 보기엔 아무런 연관이 없어보이지만 냉방과 허리 통증은 적잖은 상관이 있습니다. ============== {이석재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부산대 의대, 인제대 외래조교수*우리들병원 진료과장 역임} {<관절>과 그 주위 <근육*인대>는 주변 <온도>와 <기압>의 <영향>을 받습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말초>의 <혈액순환>이 줄고, <관절>의 <운동성>도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 <차가운 바닥>이나 <에어컨> 등 실내를 너무 차갑게 해서 <주무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척추질환>이 있으신 분들 실내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는 것이 좋겠고, 관절의 건강을 위해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시는 <습관>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코로나19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캠핑을 다녀온 이후 허리 통증이 심해졌는데요. 차갑고 딱딱한 텐트 바닥에 누워 잠을 잔 탓입니다. =============== {<나들이>나 <캠핑> 이후 통증은 즐거운 추억의 대가처럼 찾아오는데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평소와 달리 <무리>해서 움직였거나 캠핑과 같이 <야외취침>을 한 경우에 <통증>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휴식>과 함께 <온찜질>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단순 근육통>이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급성 요통>의 경우 휴식과 이런 간단한 처치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1~2주 이상> 불편감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골다공증이 있으면 약한 충격에도 척추 뼈가 납작하게 내려 앉습니다. 빙판길 만큼 미끄러지 쉬운 것이 빗길인데요. 물기 많은 화장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석재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부산대 의대, 인제대 외래조교수*우리들병원 진료과장 역임} {넘어져서 생기는 사고는 단순 요통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고령자>에게, 특히 <골다공증>이 같이 있는 분들에게 <골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빗길>이나 <비탈길> 등 야외에서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발생하는데요. <방문턱>이나 샤워 후 <물기>가 남아 미끄러운 <욕실>에서 넘어지는 경우도 의외로 잦습니다. <손목>이나 <엉덩이, 발목>의 <골절> 등이 잘 <동반>돼 발생하므로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미끄러지기 쉬운 <욕실> 바닥의 <습기>를 제거해주고 <계단>의 <조명>은 어둡지 않게, 또 <비 오는 날>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신고 <천천히 걸으면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습관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노출의 계절 여름!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척추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만 살을 빼면 지방이 아닌 근육량이 줄어들어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6. 25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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