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신공항, 가덕이 유일한 대안

재생 0| 등록 2020.06.19

{앵커: 제대로된 부울경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덕신공항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덕…

{앵커: 제대로된 부울경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덕신공항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덕도 해상을 찾은 국회의원등은 안전성등 모든 면에서 가장 적합한 위치라는데 동의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가덕도 해상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은 안전성과 확장성, 소음과 환경, 이용객과 화물수송량 등 모든 면에서 관문공항이 되기에 부족합니다. {박동석/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김해신공항안의) 안전절차를 수립할 때 다양한 여러가지 변수라든지 상황, 가정, 가중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려가 없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구요.} 가덕도와 인근 해상을 직접 찾아본 의원들은 김해신공항의 위험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시뮬레이션도 통과 안되는 그런 위험한 공항을 왜 비슷한 돈을 들여서 김해공항을 확장해야 되겠습니까, 말이 안되는거고.} 공항의 안전과 함께 부울경 지역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도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조선산업과 기계산업, 원자력 관련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려면, 승객만이 아니라 대형 화물기가 뜰 수 있는 국제공항이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김해공항 확장과 가덕신공항 건설비용은 7조원대에서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덕신공항은 활주로 배치 변경을 통해 전체 면적의 43%만 바다를 매립하게 됩니다. 높은 산이 없고 트여 있는 공간인 가덕도와 바로 앞 해상은 24시간 비행기가 뜨고 내리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김해 돗대산 사고를 생생히 기억하는 부울경 지역민들에게는 공항의 안전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건입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은 부울경신공항이라는 공동 목표로 가덕신공항에 대한 지지를 앞세웁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총리실 검증결과가) 단정적으로 기다 아니다 이렇게 나오진 않을겁니다. 어쨌든 문제가 있다고 나오면 그 대안으로는 가덕도로 가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죠.} 확장된 김해공항이 30년 뒤 새로운 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것이라는 의견이 더해지면서, 가덕신공항은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6. 19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