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초점] 지역 근로자고용 동향 감소
재생 0회 | 등록 2020.06.16{앵커:한 주간 지역 경제계 주요 소식들 정리해보는 경제초점,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이후 …
{앵커:한 주간 지역 경제계 주요 소식들 정리해보는 경제초점,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고용상황 썩 좋지않은데, 지난 달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요?} 네, 그렇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달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요, 부산의 경우, 지난 해 동월 대비 2.0%P가 하락한 54.6%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어서 경남을 보겠습니다. 경남지역은 지난 해 동월대비 1.2%P 하락한 60.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실업률을 보면, 전국 실업률은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0.5%P가 상승한 4.5%를 기록했는데요. 부산은 1.4%P가 상승한 5.3%를 기록했구요, 경남은 지난 달 동월과 변동없이 4.1%의 실업률을 나타냈습니다. 고용률이 낮고 실업률이 높은 이유는 새삼스럽긴 합니다만, 영세한 규모 업체가 많다보니 고용효과가 적은데다 또 수도권처럼 새로운 아이템의 신규기업들이 좀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반영된 거라고 봐야겠죠. 또 규모가 적다보니 외부적 충격에 약할 수 밖에 없고, 잦은 실업 또는 비경제활동인구로의 편입이 이뤄진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특히 이런 외부적 충격이 있게되면 상대적으로 약자들부터 일거리가 줄게된다고들 하는데, 어떻습니까, 실제 통계에서도 이런 점이 확인이 되는지요?} 네. 물론 확인이 됩니다. 회사에 소속돼 임금을 받는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교적 고용이 안정적인 편인 상용근로자 취업자 수, 먼저 부산부터 보면 지난해 동월대비 4.5%가 줄었습니다. 물론 숫자는 4만 천명, 많긴 합니다. 이에 비해 임시근로자는 2만 8천명이 줄었는데 비율로 보면 10.3%가 줄어든 거구요, 일용직근로자는 2만 9천명이 줄어 비율로는 25.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을 보면, 회복기미인 조선업 덕택인가요, 상용근로자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을 보실 수 있구요. 이에 비해 임시근로자는 16.4%가 급감을 했고, 일용근로자도 13.2%가 줄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약한 고리부터 일거리가 줄어든다는 점,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취업자 수가 준다는 건, 기업경영이 어려워 채용을 꺼리는 것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채용시장 자체가 문이 닫혀있었던 때문도 커보입니다. 그나마 채용은 기지개를 켜는 모습인데 어떻습니까?} 네, 일단 공기업부터 채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73명을 선발하는 부산환경공단이 지난 6일 필기시험을 치른데 이어, 부산도시공사도 15명을 공개채용하고, 부산항만공사는 17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670명, 역대 최대 인원을 선발하는 부산교통공사의 시험일은 다음 달 5일로 확정이 됐지요. 이 밖에 한국해양진흥공사도 신규채용계획을 밝혔었구요,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등도 하반기 수십명 정도의 인원을 선발하는데 지역인재를 일정비율 이상 선발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볼만 하구요. 지난 13일 부산경남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치러졌고 대기업들도 하반기 신규 채용계획을 속속 밝히고 있으니까 꽉 막힌 채용시장, 그래도 조금은 숨이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네, 그동안 끝날 기미없는 코로나만큼이나, 채용시장 언제 열리나 답답하게 생각했던 청년층들 하반기부터는 그래도 채용시장이 열린다고 하니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어떤 소식 준비했나요?} 네,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해는 비교적 덥지 않았지만 올해는 2018년의 무더위가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이 큰데, 그래도 유통가는 더위가 마냥 싫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예로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백화점 에어컨 판매는 지난 해 보다 20% 정도가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불황이 무색한 결과지요? 역대급 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꽁꽁 닫았던 지갑을 열고있는 셈입니다. 냉장고 판매 역시 지난 해 대비 4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대형마트의 경우도 신이 났는데요,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냉방제품의 판매가 돋보입니다. 바람을 골고루 퍼지게하는 서큘레이터는 올 5월까지 매출이 지난 해에 비해 2배 늘며 선풍기를 넘어섰구요, 실외기가 필요없고 혼자 설치할 수 있는 이동식,창문형에어컨은 올 여름 가전시장의 최고 히트작입니다. 에어컨이 있는 가정의 경우라 해도 냉방사각지대가 보통 있지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한 보조용 실속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더위가 이어질수록 유통가에는 웃음꽃이 피어날 것 같네요. {앵커: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많이 떨어졌던만큼, 내수를 살리는 면에 있어서 만큼은 ′′착한더위′′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제초점은 여기까지 듣죠,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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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0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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