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늘어난 확진자,방역당국 긴장

재생 0| 등록 2020.06.15

{앵커: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오늘(15) 부산경남에서도 해외입국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

{앵커: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오늘(15) 부산경남에서도 해외입국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이틀 사이 6명이나 늘어난건데 오늘(15)부터 시작된 기말고사로 등교한 학생들도 급증해 대학가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16일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의 한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기 위해 어제(14) 입국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 24살 여성입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15) 확진되었습니다.′′} 경남에선 2명이 발생했는데, 합천에 거주하는 47살 남성은 멕시코에 체류하다 지난 13일 귀국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경남 128번,129번 확진자와 지난 13일부터 숙소에서 함께 지낸 러시아 국적 44살 남성입니다. 수도권 학교에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기말고사가 시작된 지역 대학가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하민/부산대 재학생′′코로나 터지고 나서는 시험때 좌석을 정해주시더라고요. 창가에 앉은 학생들에게 창문 열라고해서 환기를 시켰습니다.′′} ′′이 학교는 건물 내부로 들어올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는데요, 재학생 3만여 명이 밀집하는 것을 막기위해 시험기간 자체를 1주일에서 3주로 늘렸습니다.′′ 학생들이 모여든 인근 카페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재학생′′감염우려가 있긴한데 시험 기간이다보니까 어쩔수없이 나와서 집중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벗고′′} 방역당국은 수도권발 감염이 지역으로 확산될수 있는 만큼 방역지침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6. 15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