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강세 예상 속 고3 대입 준비 어떻게?

재생 0| 등록 2020.06.13

{앵커: 코로나 19로 고3 학생들은 역대 어느 고3보다 힘겨운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3 약세로 인한, 재수생의 상대…

{앵커: 코로나 19로 고3 학생들은 역대 어느 고3보다 힘겨운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3 약세로 인한, 재수생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입전형도 아직 명확치 않아 고3 학생들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고 3 김병윤 군은 역대 어느 고3보다 힘겨운 수험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온라인 수업, 5차례 연기 끝의 등교개학 등 코로나 19 여파로 학업에 집중 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병윤/양운고 3학년/′′(그동안 등교개학이) 확실하게 연기 된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연기가 되다보니까 저희가 공부를 하고 계획을 하는데 조금 어려움도 있었고...′′} 특히 재수생이 지난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한것과 달리 올해 고3은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대,연세대가 봉사활동 등 비교과영역을 최소화하겠다고 고3 구제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대입전형 방침은 다음달 중순 발표예정이라 일선 진학지도 교사는 신중한 반응입니다. {조국희/양운고 진학지도 교사/′′아직은 명확한 지침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 하던대로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평가는 대학에서 할 것이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지역대학은 교육부 발표 전이라 아직 뚜렷한 방침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수업평가지원센터, 교육과정팀과 협의해 향후 학생 평가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지금은 대학별 입시 전형에 신경쓰기보다는 내신 관리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윤수/00학원 입시전문가/′′교과의 반영비율이 굉장히 높아질 수 밖에 없으므로 남은 기간동안 수험생들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이달 18일 모의평가와 기말고사가 남아 있는 만큼, 규칙적인 학습 패턴을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6. 13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