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만이 살 길′′...21대 의원 지역에 올인

재생 0| 등록 2020.06.08

{앵커: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면서 부산지역 의원들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총선과정에서 부산경남에서도 치열한 여…

{앵커: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면서 부산지역 의원들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총선과정에서 부산경남에서도 치열한 여야 경쟁구도가 확인되면서, 지역에 무게중심을 둔 의정활동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21대 부산 의원들의 제1 화두는 바로,지역입니다. 3선의 이헌승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첫 행보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주제는 위기의 부산! 추락하는 부산의 위상과 위축된 지역 경제 등 위기 속 부산의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입니다. 부산 최다선인 5선의 조경태 의원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부산해양특별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총선기간 공약한 약속을 지킨 셈인데,′′부산특혜법′′이라는 논리를 어떻게 깨느냐가 관건입니다. {조경태/미래통합당 의원(부산 사하을)/′′미국,호주,독일 등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정치 수도와 경제 수도를 이원화시켜왔습니다.′′} 의정활동의 무게중심을 중앙보다 지역으로 잡은 것은 초선들도 마찬가집니다. 전봉민 의원은 임기내 유일한 목표를 국가균형발전으로 잡았습니다. 정부가 해외 유턴기업을 수도권에 몰아줄 움직임을 보이자,국가균형발전특위를 만들자며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봉민/미래통합당 의원(부산 수영구)/′′부산의 경우 대표적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청년 일자리와 저출산,부산 경제 등에 있어서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전 의원은 또 국회 보좌진의 절반을 부산에 상주시키며,지역 정책 발굴을 맡기고 했습니다. 지난 총선과정에서 치열한 여야경쟁 구도가 확인되면서,믿을 구석은 결국 지역뿐이라는 결론때문입니다. 원전 밀집지역인 기장군의 정동만 의원이 원전 관련 포럼을 준비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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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06.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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