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극장가에는 한국 영화 신작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 와중에 두편의 한국 영화가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초미의 관심사′′와 ′′아홉 스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 ′′초미의 관심사′′ 상영 중, 15세 관람가/감독:남연우 출연:조민수, 치타} 가수, 블루로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순덕′′. 어느 날 성격 차이로 별거 중이었던 엄마가 들이닥쳐 엄청난 소식을 전합니다. 괘씸한 막내를 쫓기 위해 두 사람은 단 하루, 손을 잡기로 합의하고 도시를 누비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나 성격이 너무 다른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추적 끝에 밝혀지는 막내의 비밀은 수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초미의 관심사′′ ′′너는 너, 나는 나, 다름을 인정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아홉 스님′′ 상영중, 전체 관람가/ 감독:윤성준 출연:자승, 무연}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 천막 동안거를 통해 정진하게 된 아홉 스님들. 살을 에는 한겨울, 난방 기구 하나 없이 폐쇄된 천막에서 7개의 엄격한 규칙과 함께 참선을 시작합니다. 기간은 90일! 단 한 벌의 옷과 하루 한 끼의 극한 수행을 버티면서도 신음 소리 한 번 내지 않던 스님들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아홉 스님들의 위대한 수행 도전기! 힘든 순간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요? 상월선원 수행정진에 참여한 아홉 스님들의 극한 수행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아홉 스님′′ 한국 불교의 새로운 수행 문화를 제시하며 대중들의 적지 않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언더워터′′ 상영중, 15세 관람가/ 감독:윌리엄 유뱅크 출연: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 엄청난 압력을 견디며 바다의 밑바닥을 뚫어야 하는 캐플러 기지의 대원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지진으로 기지가 순식간에 파괴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갑작스런 대재앙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은 전기 엔지니어 노라를 비롯한 5명. 이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또 다른 해저 기지로 이동해 탈출 포트를 찾는 것 뿐인데요 어두운 심해엔 그들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불가사의한 포식자와 쫓고 쫓기는 위험천만한 게임에 갇혀버린 대원들..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수퍼: 영상편집:000 영상제공: 영화의 전당}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언더워터＞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해저 11km 지점을 리얼하게 묘사하고 깊은 어둠의 공포감을 더해주는 사운드까지... 관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공포감을 선사합니다. {앵커: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열흘동안 관객 없이 온라인 영화제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총38개국 180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고 하니, 관심가져보면 좋을 것 같네요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29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