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이제는 습관′′

재생 0| 등록 2020.05.27

{앵커: 오늘(27)부터 계도기간이 끝나고 부산경남에서도 버스와 지하철을 탈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데요, 의무화 첫날,…

{앵커: 오늘(27)부터 계도기간이 끝나고 부산경남에서도 버스와 지하철을 탈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데요, 의무화 첫날, 마스크 착용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를 타는 시민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버스운전사′′아직까지는 마스크하라고 하면 하고 타시니까요.′′} 마스크 착용이 습관화된 시민들은 지하철에서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역무원′′마스크 안쓰면 전동차 못타기 때문에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간혹 쓰지 않은 경우에는 의무화 시행 사실을 알지 못했거나, 답답함에 입만 가리는 등 제대로 쓰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미착용 시민′′감기가 걸려서 답답해서 내렸습니다.′′} 계도기간이 끝나며 부산경남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승객의 승차거부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역무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을 발견하더라도 실제로 승차를 거부하거나 착용을 강제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산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승차거부를 위한 법적근거로 국토부의 유권해석을 받았다는 입장인데, 정작 현장에서는 시민들과의 마찰을 우려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교통공사는 강제보다는 홍보와 마스크 자판기 설치를 통해 착용을 독려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수형/부산교통공사 부대사업부 팀장′′마스크 자판기는 서면, 연산, 부산역 등 주요 8개 역에 6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운전자가 승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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