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 김경수지사 ′′이제 특검이 답할차례′′

재생 0| 등록 2020.05.21

{앵커:한주간의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창원 스튜디오에 진재운 경남보도국장 나와있습니다. 댓글조작 혐의를 …

{앵커:한주간의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창원 스튜디오에 진재운 경남보도국장 나와있습니다. 댓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지사의 재판이 30분만에 서둘러 끝이났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가요?} 예 그렇습니다. 그제 서울고법에서 열렸던 재판은 서둘러 끝이났습니다. 지난번 변호인측과 특검측이 각 2시간씩 pt시간을 가졌던 것에 비하면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앵커:한창 공방이 오가야 할 사안인듯 한데, 이유가 있습니까?} 와야 될 증인 두명이 출석하지 않아서 입니다. 변호인측에서 신청한 증인들인데요, 두명 모두 경제공진화모임 즉 경공모 회원들입니다. 김지사측으로서는 결코 유리한 증인이 아니지만 다시 불러 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수용했습니다. 여기에 닭갈비집 사장도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말하자면 2016년 11월 9일 당시 깅크랩 시연이 없었음을 자신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증명되면 댓글 관련 혐의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한편 재판에 앞서 김지사는 ′′이제는 특검이 답할 차례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경남도의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예 요즘 워낙 돈의 단위가 억이나 조단위로 흔하게 불리다 보니, 10조가 언뜻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1조가 만원짜리로 1억장인데, 10조면 10억장, 두께만 110km에 달합니다. 정확히 코로나 추경 8천9백55억원이 도의회에 제출되면서 10조 8천718억원이 되면서 경남도 예산 사상 처음으로 10조를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앵커:100만 인구가 넘는 창원시 이야기 넘어가 볼까요? 그제 창원특례시 처리가 결국 국회에서 무산됐습니다. 파장이 만만치 않은듯합니다.} 예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책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창원시와 경기 수원 용인 고양시 등이 해당되는데요. 세수확대를 기대했던 백5만 창원시는 실망감이 큽니다. 법안소위 개최 전에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단에서 불가 결정으로, 이채익 법안소위원장이 상정을 미루면서 상황은 끝이 난 것입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방자치와 분권을 짓밟는 파렴치한 행위로 20대 국회의 무능함이 불러온 참사라며 직석절 표현으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곧 개원할 21대 국회에 다시 개정안을 제출해야 하고, 이럴게 될 경우 처리에 길게는 1년 정도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knn과 경남교육청 제비팀이 강남 제비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소식이지요?} 강남갔다 온 제비가 박씨를 물어왔다는 흥부 이야기 모두들 아실 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 강남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요, knn과 경남교육청 제비팀이 지난해 인도네시아로 처음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필리핀 루손섬이 제비가 머무는 강남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계란하나 무게보다 작은 제비의 등에 단 위치추적기를 기적처럼 회수하면서 분석해 낸 결과입니다. 지난 5년간의 노력들이 미스테리로 남겨졌던 제비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것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코로나19의 창궐 등 다양한 환경변화가 생명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밝혀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앵커:남부내륙고속철도 즉 ktx가 노선을 어디로 하느냐를 두고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착공도 하기 전인데, 지역사회가 갈등의 수렁에 빠진듯합니다. } 네 노선을 진주 등 서부경남 즉 원안으로 갈 것인가? 창원으로 돌릴 것인가를 놓고 지난 2월 갈등이 첨예화 됐습니다. 이후 경남도의 중재로 잠잠해 졌다가 창원상공회의소가 노선 직선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토부에 보내면서 다시 불거진 것입니다. 창원 정치권과 상공계가 노선 변경을 잇따라 요구하자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민심이 심상치 않게 된 것입니다. 어쨌든 착공도 하기 전에 서로 자기 도시로 노선을 당겨오려는 힘겨루기가 진행되면서, 모양새는 지역의 상생보다는 갈등 양상이 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앵커:프로야구 nc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를 야구가 날리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nc는 특히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무관중으로 경기는 진행되고 있지만 경남도민들은 화끈한 경기력에 시름을 날리는 표정들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 소식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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