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모바일쇼핑이 보편화된 요즘,어떻게 하면 좀 더 싸게 사느냐가 가장 관심이죠, 최근엔 고객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사전 주문하는 크라우드펀딩이나, 할부금을 통째로 캐시백해주는 다양한 형태의 소비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선 생소한 여성 생리컵 제조업체입니다.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의 출시부터 자금을 댄 것은 현지 소비자들이었습니다. ′′이른바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인데, 투자금을 받은 기업이 그 보상으로 투자자에게 제품을 제공하는 겁니다.′′ {수퍼:수요예측해 재고부담 덜고,소비자 반응까지} 부산 창업기업으론 드물게 국내 펀딩에도 잇따라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선주문을 통해 수요를 예측할 수 있어 재고부담을 덜고 소비자 반응까지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윤송이 여성용품 제조업체 대표 ′′저희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시했을때 일반 소비자가의 3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제공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특히 패션잡화 분야 새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유통업체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해외 스니커즈를 출시했는데, 2,30만원대이던 해외 직구가격의 절반 이하 값으로 인깁니다. 캐쉬백 프로모션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인기가전을 할부로 구입한 뒤 월 3,40만원대 쇼핑금액을 달성하면, 그 달의 할부금을 통째로 빼주는 방식입니다. 월 할부금 5만9천원대인 70인치 TV의 경우,월 45만원 쇼핑하면 할부금이 무룝니다. {배성철 00마트 매니저 ′′고객들이 가전제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캐쉬백 프로모션으로서 지난 10월 첫 행사의 경우 참여 고객의 80%가 현금으로 할부금을 돌려받았습니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윈윈하는 새로운 유통채널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21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