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맞은 견내량 돌미역 채취

재생 0| 등록 2020.05.15

{앵커: 바닷속 바위에 붙어 자라는 자연산 미역을 돌미역이라고 합니다.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유명한 통영 견내량 돌미역이 지금…

{앵커: 바닷속 바위에 붙어 자라는 자연산 미역을 돌미역이라고 합니다.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유명한 통영 견내량 돌미역이 지금 채취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물살 세기로 이름높은 통영의 견내량입니다. 어선 수십여척이 몰려나와 긴 장대를 바닷속에 넣고 이리저리 휘젓습니다. 수심 6~7미터 바닥, 바위에 붙어있는 검은빛깔의 미역이 무성합니다. 고리가 달린 장대를 걸어 수차례 감아 한가득 건져올립니다. {미역채취 어민/′′이야,,,우와 크다,, 미역이 많이 걸리네,,} 1년에 한번, 이맘때만 채취합니다. 무르지도 질기지도 않은 최상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견내량의 자연산 돌미역입니다. 키가 2미터가 넘고 줄기가 굵습니다.′′ 남획을 막기위한 전통방식의 미역채취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선정작업이 추진중입니다. {김명식/돌미역 채취어민/′′이게 6미터, 7미터 바닥에서 올라오는 미역입니다. 1년에 한번밖에 없어요. 올해 색깔도 괜찮고 너무 좋습니다.′′} 사흘동안 바닷바람에 말려 전국으로 유통되는 미역은 사전 주문이 밀릴 정도로 인기입니다. 돌미역 주산지인 통영 연기마을의 올해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한 40여톤으로 가격도 안정세입니다. {안경자/돌미역 채취어민/′′계속 연락이 옵니다. 미역 드셔본 분들은 5월달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채취하는데로 물량이 다 나갈 예정입니다.′′} 1년만에 제철 수확기를 맞은 올해 견내량 돌미역 채취는 이달 말까지 보름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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