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힌 고용시장, 실업급여 ′′1조 원′′

재생 0| 등록 2020.05.13

{앵커:코로나-19의 여파가 지역 고용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고용률같은 수치들이…

{앵커:코로나-19의 여파가 지역 고용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고용률같은 수치들이 최악입니다. 어려울것이란 예상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고용센터가 실업급여를 신청하러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온라인으로도 신청할수 있지만 답답한 마음에 직접 찾아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인 A씨′′선박수리하고 용접 관련 일을 하는데 요즘 일이 뜸해서 고용보험 혜택이 되는가 확인하러 왔습니다′′} {실업금여 신청인 B씨′′근로계약만료료...아파트 청소일했는데...′′′′하시다가 갑자기 그쪽에서?′′′′네′′} 지난 달 전국의 실업급여 지급액은 사상최고인 1조원을 넘어섰는데, 부산경남 신청자와 지급액 역시 1년전보다 2,30% 정도 늘어나 역대 최대치일 것으로 보입니다. {정용섭/부산고용노동청 실업급여팀장′′전년도 대비해 2,30% 정도 계속 꾸준히 상승세에 있습니다. 앞으로 6,7월 때까지는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여파가 현재 고용시장에 미치고 있는 충격파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지난 달 고용현황에 따르면, 부산의 취업자수는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6만명이 줄었고, 고용률도 1.8% 정도가 줄었습니다. 부산의 고용률은 대구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낮은 것입니다. 경남의 취업자도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2만8천명이 줄었고, 고용률은 1.0%가 하락했습니다. 경남은 실업률이 조금 준 것으로 나왔지만 육아,취업 등 비경제 활동인구가 는 때문으로 보입니다. {마경필/동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취업자 수가)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지만 특히 2,30대 연령대에서 취업자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구직활동 포기로 인해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은 늘어나고 취업문은 굳게 닫힌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구직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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