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권, 입주때까지 못판다′′

재생 0| 등록 2020.05.12

{앵커:오는 8월부터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에서 입주때까지로 연장됩니다. 다시 말해 입주 전까지는 …

{앵커:오는 8월부터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에서 입주때까지로 연장됩니다. 다시 말해 입주 전까지는 전매가 금지되는 것입니다.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실수요자의 청약당첨 기회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부산 해운대에 분양한 한 아파트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도입됐습니다. 실물 관람은 청약 당첨자로만 제한한 불편 속에서도,22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 상반기 부산 신규 분양 5개 단지에 5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는 등 청약 과열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청약 인기 단지의 경우,당첨자 4명에 한 명꼴로 분양권 전매가 이뤄졌습니다.′′ 사정이 이렇자,정부가 투기수요를 막기 위해 부산 등 광역시 분양권 전매 제한을 강화했습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때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오는 8월 시행령 개정이후,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됩니다. 당장 청약경쟁률은 낮아질 전망입니다. {강정규/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실수요자들의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으로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8월까지 부산에 예정된 아파트 분양물량은 만3천여가구에 달합니다. 8월 이후로 예정된 물량까지 전매규제를 피해 밀어내기식 분양이 예상됩니다. {이영래/부동산 서베이 대표/′′하반기에 분양을 앞두고 있던 세대중 6,7천세대가 8월 이전으로 분양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이전 분양 물량에 전매 투기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만큼, 전매 횟수를 제한하는 후속조치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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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0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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