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이지만... 2227일만의 롯데 1위

재생 0| 등록 2020.05.11

{앵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개막 뒤부터 오늘까지 순위표의 가장 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막 5연승, 2,227일만의…

{앵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개막 뒤부터 오늘까지 순위표의 가장 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막 5연승, 2,227일만의 단독 선두에 무관중 경기 속에도 부산 야구팬들이 들썩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다는 것은 어떤 기분인가요. 지는 법을 잊었다. 7년만에 개막 5연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즐거운 비명입니다. 2,227일만의 단독 선두입니다. 신임 단장과 감독의 새로운 시스템이 빛을 보기 시작한다는 분석입니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내야수/우리 분위기만 만들어가면 좋은 성적이 날거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믿고 시작했는데 또 이기다 보니까 분위기가 좋아지고 또 자심감도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좋습니다. 수비형으로 평가받은 유격수 마차도가 홈런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고, 투수 스트레일리는 두 경기에서 확실한 1선발급이라는 것을 확인시켰습니다. {딕슨 마차도/롯데 자이언츠 유격수/팬 여러분이 정말 그립습니다. 조용한 야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꽤 힘듭니다. 모두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최대한 빨리 모두 경기장에서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 롯데의 시즌 초반은 늘 좋았습니다. 뒤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져 봄에만 잘한다며 붙은 봄데라는 악명을 올해는 떼낼 수 있을까? 일정이 빡빡한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후보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이광길/KNN 프로야구 해설위원/일단 롯데가 (장기적으로) 잘하려면 2진급 선수들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와야 해요. 백업선수들이 얼마나 탄탄하게 준비가 되어 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NC 다이노스는 4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전력이 초반부터 바로 펼쳐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무관중 경기 속에 부산경남 연고팀들의 고공행진이 이어지자 야구팬들은 빨리 사직과 마산으로 가서 직관을 하고 싶다고 아우성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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