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가 내일(5) 개막합니다. 꼴찌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스템 전체를 뜯어 고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나성범 부활로 우승까지 바라보는 NC 다이노스, 부산경남 야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돌아옵니다. 코로나19 여파에 미뤄지다 어린이날 개막을 확정했습니다. 구단들은 자체 청백전과 연습경기로 경기 감각을 다져왔습니다. 지난해 꼴찌 롯데 자이언츠는 신임 단장과 감독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민병헌/롯데 자이언츠 주장/선수들이 나가서 자기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최대한 집중해서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게끔 하는 부분이 제일 바뀐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5승 1패로 연습경기는 1위, 또 봄데로 끝나지 않고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것을 노립니다. 선수층이 두꺼워졌지만 아버지 병환으로 잠시 미국에 돌아간 외국인 투수 샘슨의 초반 빈자리가 변수입니다. 지난해 5위 NC 다이노스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월요일 경기와 더블헤더 등으로 빡빡해질 올 시즌, 탄탄한 수비와 불펜의 강점이 더 부각될 전망입니다. {양의지/NC 다이노스 주장/(지난해) 그 정도 목표를 잡고 하니까 5등을 했기 때문에 올해도 좋은 성적을 위해서 목표를 우승으로 하겠습니다.} 부상을 극복한 나성범의 부활이 무엇보다 기대됩니다. 유니폼 갈아입고 응원도구 챙겨서 부산 사직과 창원 마산에서 목 터져라 응원하길 기다리는 분 많으실텐데요. 일단은 어렵게 됐습니다. 프로야구는 당분간 무관중경기로 진행됩니다. 구단들은 유튜브를 통해 선수 인터뷰와 덕아웃 모습 등을 담아내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04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