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취소에 야외공원 ′′북적′′

재생 0| 등록 2020.05.05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부산경남 지역 어린이날 행사는 줄줄이 취소됐지만 야외 곳곳에는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부산경남 지역 어린이날 행사는 줄줄이 취소됐지만 야외 곳곳에는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내일(6일)부터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눗방울 놀이부터 연날리기까지 공원 잔디 위는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산경남 지역 어린이날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야외 공원을 찾아온 것입니다. {정해정, 정윤주, 임정미/경북 구미/′′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고 아이들이 바깥 생활도 못하고 해서 이번에 생활방역으로 바뀌면서 분위기도 전환할겸 해서 나왔구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에 긴장감은 낮아졌고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도 역시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김현지 송유록 송예주/경남 창원/′′너무 나가고 싶어하는데 갑갑하기도 하고 사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조금 주춤하고 있는 것도 있고 너무 집에만 있다보니 아이들이 활동을 못해서...′′}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시행 45일 만에 이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됩니다.′′ 운영이 중단된 박물관과 미술관 등 실내 공공시설이 문을 열고 스포츠 관람시설도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씻는 위생 수칙과 방역 수칙은 여전히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김명섭/경남도 대변인/′′생활방역으로 전환된다고 해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방역의 긴장을 늦춰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경남도에서도 코로나 19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때는 마스크를 쓰고 평상시 다른 사람과 1~2미터 떨어져 밀집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생활속 거리두기는 우리가 코로나 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부산경남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방역당국은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 사례가 계속되는 만큼 여전히 방심은 금물이라는 지적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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